사진 제공 =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사진 제공 =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두고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며 호평했다.

타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이 절반밖에 남지 않았지만, '선재 업고 튀어'로부터 올해 최고 타이틀을 훔치려는 다가오는 한국 드라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은 '선재 업고 튀어'의 줄거리와 결말을 요약해 소개했다. 이어 "임솔(김혜윤 분)의 해피엔딩은 선재(변우석 분)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에서도 찾아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선재 업고 튀어' 에서 솔은 직업적으로나 가정생활 모두에서 진정으로 모든 것을 갖출 예정이다. 선재는 직업적, 대인관계적 지배가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을 지지함으로써 성취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장애를 극복하거나 치료해야 할 대상으로 묘사하는 점에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타임은 "솔의 해피엔딩에 장애가 포함된다면 획기적인 일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달 28일 종영했다. 변우석이 부른 OST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멜론 일간차트 305위에서 시작해 TOP100 5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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