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민재 SNS 갈무리
사진 = 서민재 SNS 갈무리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서민재는 1일 자신의 SNS에 무지개 이모티콘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서민재는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캐주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2024년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 최종 합격자 안내 문자를 올렸다. 같은 달 25일에는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지난 2022년 8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해 "(마약으로) 제가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 그리고 이미지가 다 박살 났고 가족들도 직업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다른 사람들은 마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 마약의 끝에는 파멸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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