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장승조의 환영을 보았다.
5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이윤(심창민)이 사동세자(장승조)의 환상과 대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 네가 무엇을 지켰느냐는 현조의 일갈을 떠올리고 있었다. 그때 “윤아,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 것이냐?”라는 질문이 들려왔고, 윤의 앞에는 사동세자가 서있었다. 윤은 “아바마마”라고 그를 불렀다.
사동세자는 “너의 수하들이 이제 곧 네 앞에서 추국을 당할 것이다. 저들을 그저 지켜만 볼 것이냐?”라 그를 타일렀다. 이어 윤은 “무능한 소자가 뭘 할 수 있는지요. 알려주십시오, 아바마마. 역모 죄인으로 죽어가는 수하들을, 죄없는 양선이와 그 아비를 살릴 방도가 무엇인지. 알려주십시오, 아바마마”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동세자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격려했고, 윤 역시 아버지의 손에 손을 가져다 대려했다. 그때, 사동세자의 환상을 사라지고 윤만이 남았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방송 캡처
5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이윤(심창민)이 사동세자(장승조)의 환상과 대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 네가 무엇을 지켰느냐는 현조의 일갈을 떠올리고 있었다. 그때 “윤아,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 것이냐?”라는 질문이 들려왔고, 윤의 앞에는 사동세자가 서있었다. 윤은 “아바마마”라고 그를 불렀다.
사동세자는 “너의 수하들이 이제 곧 네 앞에서 추국을 당할 것이다. 저들을 그저 지켜만 볼 것이냐?”라 그를 타일렀다. 이어 윤은 “무능한 소자가 뭘 할 수 있는지요. 알려주십시오, 아바마마. 역모 죄인으로 죽어가는 수하들을, 죄없는 양선이와 그 아비를 살릴 방도가 무엇인지. 알려주십시오, 아바마마”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동세자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격려했고, 윤 역시 아버지의 손에 손을 가져다 대려했다. 그때, 사동세자의 환상을 사라지고 윤만이 남았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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