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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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브로가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변해 노래한다.

4일 정오 브로는 신곡 ‘최저시급’을 발표, 최저시급 6,000원으로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감당해야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로한다

곡의 주인공인 영훈은 자신의 초라한 모습으로 인해 친구의 결혼과 첫사랑 민서마저도 외면할 수밖에 없는 우리 시대 대표적 청년의 모습.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최저시급 아르바이트 경험을 풍자한 이 노래는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청년들에게 심심한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

두 번째 곡 ‘그런사람 그런사랑’은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사랑에 상처받은 이가 느끼는 최고의 슬픔을 노래했다. 그 동안 ‘그런 남자’, ‘잡쉈잖아’, ‘아몰랑’ 등 재치 넘치는 가사에 가려져 있었던 브로의 수준급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브로의 신곡 ‘최저시급’은 4일 정오 공개됐으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G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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