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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덕화와 박준규가 입담을 뽐냈다.

오는 8월 15일부터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홍보 차 출연한 이들은 다양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1998년 세종문화회관 전회 전석 매진 신기록 행진을 펼쳤던 명품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이덕화, 박준규, 김영옥, 오정해, 이홍렬이 출연하여 당시의 영광을 재연한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일관하는 이덕화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전 털모자를 썼어요” “난 항상 가발로 끝내는 거 같아. 모발~ 모발~”등 가발에 관련된 유머를 던졌다.

더해서 이덕화는 “연극은 마음의 고향이다. 돈 때문에 하는 게 아니다”라는 언급으로 연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6·25전쟁을 거쳐 1970년대를 치열하게 헤쳐온 한 남자의 가족사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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