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비스트 '일하러 가야돼'
비스트 '일하러 가야돼'
27일 새 미니음반으로 돌아오는 그룹 비스트가 이에 앞서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19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음반 ‘오디너리(Ordinary)’ 수록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뮤비 촬영 스틸컷과 오디오 티저를 연이어 공개하며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비스트는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주연을 맡은 윤두준을 중심으로 사랑스런 6명의 스윗가이 비스트의 모습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한 윤두준은 그녀의 섹시하고 귀여운 표정에 옆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순정남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연신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풍선을 단 선물, 자석, 뜀틀 등 스토리 구조를 대변하는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소품 장치들과 마치 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듯한 비스트 멤버들의 자연스런 모습이 교차 편집되어 티저 영상만으로도 설렘 가득한 사랑스러움을 전한다.

20일 0시, 공개될 비스트의 미니 8집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위트 있는 가사로 옮긴 댄스 넘버.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모든 직장인 남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현실적인 가사와 포근하고 달달한 분위기의 곡 전개의 ‘현실공감 러브송’으로 한층 감미로운 비스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몇 년간 다소 무겁고 카리스마 넘치던 비스트의 뮤직비디오 전작들과 달리 한층 가벼워진 분위기로 대중들의 유쾌한 공감에 초점을 맞출 예정. 그 동안 새 음반 발매 전 주옥 같은 선공개곡들로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 프로그램 1위까지 차지하며 가요계에 독보적인 파급력을 선사해 온 비스트가 20일 공개될 미니 8집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로 그 동안의 흥행 역사를 이을 또 한번의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비스트는 오는 20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는 데 이어, 27일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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