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천상지희 출신 다나의 스크린 첫 도전작 ‘선샤인’이 제19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다나는 오는 16일 부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19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어 17, 19, 22일 영화 상영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배우로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선샤인’은 ‘씨, 베토벤’을 연출한 박진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탈북한 주인공이 북한에서의 경험을 살려 벽화를 그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유명세를 얻어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에서 다나는 ‘홍대 벽화녀’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 주인공 설지 역을 맡았다. MBC ‘압구정 백야’에 출연했던 강은탁이 출연해 다나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9월 정식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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