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워너비_인증샷
EXID&워너비_인증샷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6인조 신예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대세 걸그룹 EXID와 깜짝 회동을 가졌다.

지난 14일 오후 워너비의 공식 페이스북 및 SNS 계정에는 “차세대 EXID, Wanna.B! EXID 멤버들이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걸그룹 EXID와 워너비 멤버들이 함께 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EXID와 워너비 멤버들 모두 똑같이 화이트 룩을 콘셉트로 누가 EXID 인지, 워너비인지 쉽게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흡사한 분위기에 친근한 모습으로 함께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워너비 파이팅”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EXID 혜린과 “전체 차렷”이란 팻말을 높이 들고 워너비를 응원하는 다부진 표정의 하니의 후배 그룹을 응원하는 모습 또한 눈길을 모은다.

워너비는 오는 20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전체 차렷’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데뷔를 앞둔 신예 걸그룹으로 한국 정식 데뷔에 앞서 중국에서 4개월간 단독 투어 공연 등 실전 경험을 쌓은 남다른 이력으로 이미 실력 검증을 받았다.

그리고 정식 데뷔곡 ‘전체 차렷(Attention)’은 작곡가 북극곰이 작업한 곡으로 북극곰은 그간 EXID와 계속해서 곡 작업을 해왔으며 특히 리더 솔지를 팀에 소개해 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북극곰은 “워너비의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훌륭한 안무 실력과 표정에서 무대를 장악하겠다는 느낌을 보며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간 오래 작업해 온 EXID와도 비슷한 모습을 발견했다는 후문이다.

신예 걸그룹 워너비는 오는 20일 정오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체 차렷’의 음원을 공개하며 같은 날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강렬한 첫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워너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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