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이수혁의 정체는 조선의 왕 위에서 군림하는 흡혈요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1화에서는 귀(이수혁)이 조선의 왕을 협박하는 장면이 담겼다.
귀는 왕에게 “200년 전 고려가 멸할 때, 당신의 조상이 찾아와 나에게 힘을 요청했다. 나라를 세우면, 그 후대의 후대까지 나를 섬긴다고 했다. 그래서 반대하는 이는 내가 다 죽여 이 나라를 세웠다”고 윽박질렀다.
이어 “정현세자(이현우)에게 내 존재를 알렸는데도 나를 섬기지 않으니 다음 희생자는 세자가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왕은 시간을 달라고 애원했다.
그 사이 정현세자는 귀를 없앨 비책을 찾기 위해 김성열(이준기)과 나섰다. 또 다른 흡혈귀 해서(양익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김성열은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정현세자를 지킬 것을 맹세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8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1화에서는 귀(이수혁)이 조선의 왕을 협박하는 장면이 담겼다.
귀는 왕에게 “200년 전 고려가 멸할 때, 당신의 조상이 찾아와 나에게 힘을 요청했다. 나라를 세우면, 그 후대의 후대까지 나를 섬긴다고 했다. 그래서 반대하는 이는 내가 다 죽여 이 나라를 세웠다”고 윽박질렀다.
이어 “정현세자(이현우)에게 내 존재를 알렸는데도 나를 섬기지 않으니 다음 희생자는 세자가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왕은 시간을 달라고 애원했다.
그 사이 정현세자는 귀를 없앨 비책을 찾기 위해 김성열(이준기)과 나섰다. 또 다른 흡혈귀 해서(양익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김성열은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정현세자를 지킬 것을 맹세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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