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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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케이블TV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어촌편 제작 가능성이 거론된 데 대해 tvN 측이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은 지난달 25일 어촌편에 출연했던 차승원이 기자간담회에서 한번쯤 다시 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가시화됐다.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텐아시아에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짓진 않았지만 지난 겨울 어촌 편은 한 시즌만 방송했기 때문에 이후 또 해볼 만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이 더 보고 싶어하는 반응이 있다면 이후 시즌도 충분히 제작될 수 있다”라며 제작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이다. tvN 측은 “어촌편 제작은 검토중인 여러 안 중 하나일뿐이며 확정된 부분은 없다”라고 전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올 초 방송,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 세 남자들의 어촌 도전기를 그려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가을 첫 선을 보인 ‘삼시세끼’는 겨울을 담아낸 어촌편에 이어 현재 방송중인 정선편까지 사계절을 담아낸 후 종영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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