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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수사5과를 배신하고 단독행동에 나섰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 8회에서는 건우(김범)이 민주(윤소이)와 덕후(임현성)를 기절시키고 홀로 김세진을 잡으러 뛰어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건우는 생화학 바이러스 보유 중인 김세진의 집을 지키고 서있던 민주에게 갑자기 나타났다. 왜 왔냐는 민주의 물음에 건우는 “그냥, 별일 없지?”라 말했다.

그런데 민주가 걸려온 전화를 받으려하자, 건우는 “장대리, 그냥 여기서 통화하지?라 말하며 위험한 기색을 드러냈다.

민주는 위험을 감지하고 무원(박성웅)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그래, 그러지 뭐? 차대리도 왔으니까 많이 싸와라, 야”라며 덕후에게 온 전화인 양 연기한다.

이에 건우는 “덕후 걔, 지금 전화 못 받을텐데?”라 말하고 민주는 깜짝 놀라 그를 돌아봤다. 사실 건우는 이미 덕후를 쓰러뜨리고 수갑이 채워 계단에 묶어 놨던 상황. 건우는 이내 민주를 내리쳐 기절시켰다.

통화기 너머 무원은 “장대리 괜찮아, 대답해 장민주”라 민주를 부르다 “차건우?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 외쳤다. 건우는 “팀장님이 그러셨죠? 조금 돌아가는 것뿐이라고. 저 못 돌아갑니다. 시간이 없거든요”라고 말한 뒤 바로 김세진의 집으로 쳐들어간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제공. tvN ‘신분을 숨겨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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