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는 지난 4월 6일 시작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지난 6일 방송된 65회는 12.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을 기록해 총 1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자극적인 장면이 없는 착한 드라마로 우리 주위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소재인 취업, 독립, 결혼 등 현실적인 고민을 녹여냈다.
자극적인 내용 대신 주연배우 임세미, 박진우, 고윤, 김세정 등 젊은 배우들의 열연과 검증된 중견 연기자들 김용림, 안내상, 김서라, 조은숙, 조희봉, 추소영의 호연이 드라마의 힘을 더했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무더운 현장에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지금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인데,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에이스토리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