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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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연우진이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연우진이 지난 4일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연우진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목소리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자신의 근황과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김선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본격적인 팬미팅을 시작했다.

이 날 연우진은 팬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주거나 함께 게임을 하면서 한층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연우진은 귀여운 애교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구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진 코너에서 연우진은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속 장면을 그대로 재연, 객석으로 다가가 팬들의 코앞에서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열창하며 실제 아이돌 같은 화려한 무대매너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연우진은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소정우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팬들은 고척희를 연기하며 센스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연우진은 “제가 감히 이렇게 많은 선물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는가 하면, 자신의 애창곡을 들려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주어진 포토타임에서는 악수부터 포옹까지 많은 팬들의 요구를 아낌없이 들어주는 등 특별한 팬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퇴장하는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꽃 한 송이를 선물하면서 배웅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우진은 영화 ‘김선달’ 촬영에 한창이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주)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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