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노르웨이 니콜라이
JTBC '비정상회담' 노르웨이 니콜라이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비정상회담’의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가 자국의 복지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광희가 출연해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인지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니콜라이는 자국의 발전된 복지제도의 기초가 세금이라고 언급했다. 니콜라이는 “방법은 세금이다. 상위 1% 사람이 소득이 50배라고 할 때, 세금 60% 정도 내면 된다. 상위 1%의 돈은 서민이 평생 쓸 수 없는 돈이다. 우리가 평생 벌 수 있는 돈을 하루에 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니콜라이는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은 48%까지 내고, 7,000만 원 이상인 사람들은 30%, 연봉 700만원 이하는 세금 무료다. 물론 많이 내는 사람은 불평 있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노르웨이는 대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이다. 암 등의 질병은 무료다. 병원에서 30년을 치료받아야 한다면 30년 동안 무료다. 노르웨이에서는 인생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하거나 좋은 학교에 가고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등의 부담이 없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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