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오
김은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가수 김은오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구속기소 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1년생 김은오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마의’, SBS 드라마 ‘낯선사람’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주력했다.

성유빈(그룹 비오비포 전 멤버)의 뮤직비디오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한 그는 지난해 10월에는 싱글앨범 ‘숙취’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도 시작했다.

한편 김은오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은오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봐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까지 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졌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김은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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