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SF 액션 스릴러 ‘셀프/리스’가 오는 8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셈 싱이 메가폰을 잡은 ‘셀프/리스’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몸에 기억을 이식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몸을 갖게 된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을 둘러싼 음모와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SF 액션 스릴러 영화.
6일 공개된 ‘셀프/리스’ 티저 포스터는 투명한 비닐에 둘러싸여 죽은 듯이 눈을 감고 있는 한 남자의 얼굴 위로 김수현, 전지현, 박지성, G-드래곤 등 유명인들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당신이 훔치고 싶은 인생은 누구입니까?”라는 임팩트 있는 카피는 언급된 유명인들의 삶을 상상해 봄과 동시에 ‘인생을 훔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터만 보면 김수현, 전지현 등이 주연인가 싶어 질 수도 있으나 진짜 주인공들은 라이언 레이놀즈, 매트 구드, 벤 킹슬리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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