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대로 각 잡힌 자세와 진지한 표정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순수미 넘치는 꽃선비 홍주원의 샌님 같은 모습 대신 강단 있는 눈빛과 어우러지는 카리스마를 겸비한 모습이 상남자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촬영은 무더운 날씨와 뜨거운 땡볕 아래 진행된 야외촬영이라 지칠 법도 한데 서강준은 팀 내 막내답게 촬영 내내 밝은 미소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임해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명나라와 후금의 전쟁에 조선군의 명국 파병 후, 광해(차승원)의 어명을 받은 도원수 강홍립(정해균)이 조선군의 퇴각을 결정해 긴장감이 감도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주원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서강준이 홍주원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화정’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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