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팽현준
지연 팽현준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이동건과 열애를 인정한 티아라 지연의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연은 과거 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라이징 스타에서 “나의 이상형은 멤버들이 다 알고 있다”고 하자 은정은 “배우 이천희다”고 밝혔다. 지연은 “이천희 선배님을 좋아한다. 너무 귀여우시다”라고 덧붙였따.

이에 지연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천희에게 수줍은 영상 편지를 보냈다. 지연은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평소 이천희 선배님의 팬었어요. 그냥 잠깐 만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연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이천희는 이후 SBS ‘강심장’에서 “지연이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것을 봤다”며 “유부남이 돼 다 떠나나 싶었는데,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주니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동건과 지연이 지난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지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연과 이동건은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 졌고 현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이동건과 지연은 13세 나이차이를 극복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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