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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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모델돌’ ‘가요계 대표 섹시 걸그룹’ 등으로 알려진 나인뮤지스가 3일 방송되는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의 무대를 공개한다.

신곡 ‘다쳐’는 나쁜 남자의 모습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으로, 세련된 팝 사운드로 무장한 이 곡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프로듀서 에릭 리드봄(Erik Lidbom)과 허비 크리크로우(Herbie Crichlow), 앤 주디스 윅(Anne Judith Wik)의 곡으로 프로듀서 이원(e.one)이 편곡을 맡았다.

지난 1월 일여년 만에 ‘드라마(Drama)’로 컴백해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인뮤지스가 이번 ‘다쳐’를 통해서는 ‘드라마’와 또 다른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나인뮤지스는 3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4일 MBC ‘쇼! 음악중심’ 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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