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남태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위너 남태현이 먹방 소년으로 변신한다

남태현은 오는 4일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최대웅,홍윤희, 연출:황인뢰)’의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태현은 눈에 띄는 훈훈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사연이 담긴 듯한 아련한 눈빛으로 연기에 몰입해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극중 매사에 성실하고 착한 마음을 지닌 소년 민우 역을 맡은 남태현은 촬영 중에는 한없이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 뒤에서는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심야식당의 음식들을 폭풍 흡입해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쿡방(Cook+방송)’ 드라마에서 보여줄 먹방소년 남태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짐은 물론, 그를 폭풍 흡입하게 만든 소울푸드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초, 남태현이 웹드라마 ‘0시의그녀’에서 첫 연기에 도전한 이후 ‘심야식당’을 통해 지상파에 데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남태현’, ‘심야식당’ 등의 관련 단어들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4일 0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심야식당’은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방영되는 에피소드형 드라마로,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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