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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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밍스가 현실적인 목표를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걸그룹 밍스가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 쉐이크(Love Shak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밍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와 수록곡 ‘나도 너처럼’ 무대를 선보였다.

시연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음원차트 순위 안에 오래 머무르고 싶다.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음원차트 순위로 50위를 꼽았다가 “10위에 오르고 싶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수아는 “10위를 한다면 래쉬가드를 입고 바다에서 ‘러브쉐이크’를 추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는 히트 작곡가 남기상이 만든 노래로 지난 2012년 6월 달샤벳의 정규 1집 ‘뱅뱅’에 수록된 노래를 리메이크해 밍스의 색깔에 맞게 재탄생시켰다. ‘말괄량이’라는 뜻인 그룹명 밍스에 걸맞은 발랄함과 흥겨운 리듬이 더해진 여름 댄스곡이다.

밍스는 2일 정오 새 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로 활동을 펼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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