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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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주지훈이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가면’에서 어릴적 트라우마를 지닌 재벌 2세 최민우 역을 선보이고 있는 주지훈은 극 중 수애, 연정훈, 유인영과 함께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지훈은 극 중 정략결혼을 한 지숙(수애)에게 서서히 마음을 주게 된 민우는 순정파의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숙 역시 민우(주지훈)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때론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있다.

또한 주지훈은 극 중 석훈(연정훈)과 묘한 경쟁 구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숙과의 과거 관계는 물론 자신을 해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의심되는 석훈에게 당차게 선전포고하는 민우의 모습은 앞으로 극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복남매 미연(유인영)과의 남매 연기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서로 견제하는 듯 하면서도 속내를 털어놓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상대나 상황에 따라 애틋, 카리스마, 진지, 코믹을 오가는 주지훈의 연기는 ‘가면’의 관전포인트로 자리잡아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가면’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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