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미란다커 열애설, CEO 에반 스피겔의 ‘스냅챗’은 무엇?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스냅챗이 올랐다.
미란다커의 열애설 상대로 ‘스냅챗’의 CEO 에벤 스피겔이 주목을 받으면서, ‘스냅챗’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있다.
‘스냅챗’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상화되면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앱이다. 2011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탠퍼드대 학생이던 에반 스피겔과 바비 머피가 만들었다.
사진을 전송하는 사람이 수신자의 사진 확인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대방에게 사진을 보내면서 10초 제한을 설정하면 10초 후 사진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방식으로, 자기 파괴 앱(self destructing app) 기술이 활용되었다.
‘스냅챗’은 10대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페이스북이 대학생을 기반으로 성장한 것에 빗대어 ‘제2의 페이스북’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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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스냅챗’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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