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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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가수 채연이 신곡 ‘안봐도 비디오’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섹시 퀸’ 채연이 5년 만에 컴백을 알리며 25일 자정 발표한 신곡 ‘안봐도 비디오’가 음원사이트 소리바다 인기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로서 채연의 인기를 증명했다.

채연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새로운 싱글 ‘안봐도 비디오’는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브라스 테마라인에 신나는 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펑크 팝이다. 통 통튀는 트랙과 섹시하면서 상큼 발랄한 채연의 보컬이 절묘한 케미를 일으켜 흥겨움을 배가 시킨다. 또한 전 락스톤 (Rockstone) 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석원용 프로듀서의 기타연주는 곡의 펑키함과 음악성을 한층 더해주었다.

‘안봐도 비디오’ 는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뻔한 거짓말과 행동을 묘사한 내용의 곡으로서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후렴구의 ‘안봐도 비디오’ 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하게 될 정도로 마약같은 중독성을 갖고 있으며 피쳐링은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의 랩 선생님 으로 더 잘 알려진 ‘인창’ 의 랩이 곡의 시너지를 더해 더욱 더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음원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선 채연의 ‘안봐도 비디오’ 뮤직비디오는 인피니트, 블락비, 걸스데이, 에일리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낸 임성관 감독의 작품으로 남자 주인공으로 블락비의 ‘재효’ 가 출연하여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섹시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내용 구성에 어우러지는 코믹한 요소들은 나이차를 무색하게 만드는 이른바 ‘꿀케미’로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대한 컴백을 알린 채연은 어제 오전 서교동 인근 롤링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1위공약으로 화제가 됐던 눈물셀카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채연은 내일 MBC ‘음악중심’으로 5년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베스트뮤직, 소리바다 캡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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