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_드레스룸_첫_공개
성시경_드레스룸_첫_공개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네멋대로 해라’의 게스트 성시경의 초대형 드레스룸이 방송사상 처음으로 공개된다.

27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되는 KBS2 ‘네멋대로 해라’(연출 최승희)에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이 방송 최초로 드레스룸을 공개한다. 성시경이 공개한 드레스룸이 두 개나 돼 이목이 집중된다.

‘네멋대로 해라’ 첫 회에서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평소 댄디하고 깔끔한 패션을 추구해 온 성시경의 드레스룸 공개한다는 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그가 방 공개에 앞서 “깜짝 놀라실 겁니다! 엄청난 크기의 옷방입니다!”라고 소개해 얼마나 많은 옷이 있길래 엄청난 크기의 옷방을 가지고 있는지 기대를 증폭시킨 상황.

그러나 막상 열어 본 그의 드레스룸은 텅텅 비어있었다고 한다. 행거 대신으로 쓰고 있던 건조대 위에는 옷이 잔뜩 쌓아져 있어 반전을 선사했다. 텅 빈 드레스룸을 그나마 채워주고 있던 옷들은 테니스 옷과 기타 체육복이 대부분이었고, 이중 청바지는 단 2벌밖에 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멋대로 해라’의 제작진은 “드레스룸이 두 개나 있다고 해서 대체 옷이 몇 벌이길래 두 개나 될까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막상 열어 본 드레스룸엔 온통 테니스 옷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말 그대로 쇼킹했다”는 말하는 한편 “성시경의 반전 드레스룸 뿐만 아니라 문희준, 택연, 강남의 드레스룸도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네멋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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