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촬영 시작하면 '카리스마'vs쉬는 시간엔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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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이준기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이준기는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 관능적인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2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는 드라마의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촬영에 한창인 이준기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코뼈부상으로 휴식기를 갖기도 했던 이준기의 유쾌한 모습이 우려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진 속 이준기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이준기는 촬영 직전까지도 카메라에 장난도 치고 애교를 부리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고 한다.

특히 이준기는 카메라 앞에서 쉴 새 없이 다른 포즈들을 취하며 현장 스태프들을 즐겁게 해줬다. 드라마 연기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준기의 열연이 기대되는 ‘밤을 걷는 선비’는 아름다운 관능미를 지닌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소재를 통해 달콤한 로맨스, 오싹한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7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