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_E&M_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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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CJ E&M 측이 이탈리아 밀라노 드론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25일 CJ E&M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에서 케이블 채널 ‘올리브 TV’의 캠페인 영상을 촬영 중 원격조정하던 카메라 장착 무인 비행기(드론)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자는 “제작팀이 더 좋은 영상을 촬영하려고 과한 의욕을 보이다가 발생한 사고”라며 “자사의 관리 소홀로 책임이 있다고 보고, 또 이 같은 일이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서 경찰 조사는 마무리 됐다”며 “아직 조사 결과에 대한 통보는 받은 것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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