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6/2015062423012517951-540x926.jpg)
24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13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이 이정주(강소라)에게 떠나는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는 화해를 청하는 건우에게 “너랑 말싸움 하기 싫다. 나 내일 일찍 나가서 귤나무 심어야해. 맨도롱 또?을 바로 나가는 건 귤나무를 심으면 한 2~3년 지나겠지, 그 때 쯤이면 내 집도 다 고치고, 나도 맨도롱 또? 나가는게 더 쉬워지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정주는 “넌 여기 없어서 못 보겠다. 주소라도 알려줘. 귤 열리면 귤잼이라도 만들어 보낼께. 근데 하려던 얘기는 뭐야?”라고 물었다. 건우는 “아니야. 난 귤잼 안 좋아하니까 안보내줘도 돼”라고 말했다.
이에 정주는 “건우야 너 왜 가려는거야?”라며 떠나는 이유를 물었다. 건우는 “말 못해 절대로 그래서 아무것도 말 안해도 넌 내가 가위낸다면 보자기 내달라고 때 쓸까 했는데..근데 됐다. 귤이 열려질 때되면 되게 멋있어지겠다. 이정주”라며 방으로 올라갔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MBC ‘맨도롱 또?’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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