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강릉의료원 메르스
실검보고서 강릉의료원 메르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릉의료원 메르스‘가 올랐다.

#강릉의료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보호구 착용에도 감염

강원도 측은 지난 22일 강릉의료원 간호사인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강릉의료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외래진료를 폐쇄조치하고, A씨와 접촉한 의료진 등은 자가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24일 서울시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132번째 환자를 구급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감염됐으며, 보호복을 계속 입고있었지만 감염됐다.

이 환자의 확진판정에 따라 메르스 확진자는 179명으로 늘었다.

TEN COMMENTS, 언제쯤 가라앉을지…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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