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 2회에서는 연쇄살인사건을 뒤쫓는 이현(서인국)과 차지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은 이현이 특강을 하고있는 강의실까지 찾아가는 끈질긴 모습을 선보였다. 지안은 “나 그쪽 팬이다”라며 이현에게 수사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방배동 살인사건과 도화동 살인사건의 뒤를 쫓게 됐다.
이날 이현은 현장에 남겨져 있던 보라색 꽃과 살해방법의 유사성 등을 들어 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것이라는 사실을 지안에게 알렸다. 지안은 시그니처가 남아있을 거라는 이현의 말에 따라 두 번째 살해현장을 뒤졌고, 그곳에서 범인이 남긴 다음 살인예고를 발견했다. 이현의 도움으로 지안은 다음 살해현장을 찾아냈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그 장소로 향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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