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라이브 클럽 데이
제 5회 라이브 클럽 데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제5회 라이브 클럽 데이가 노라조, 뜨거운 감자, 안녕바다등의 라인업을 확정, 오는 26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공식 SNS를 통해 “메르스 확산의 심각성과 현 상황의 위험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클럽 문화의 일상성을 회복하기 위해 홍대에서 펼쳐지는 단 하나의 로컬 축제로서 그 지속성을 유지해가는 것이 라이브 클럽 데이의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6월 제5회 라이브 클럽 데이 역시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으로 “공연 전, 각 클럽의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클럽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입장시 체온 측정을 실시하여 고열의심자의 입장을 제한한다”고 전했다.

올해 초 부활해 이달로 5회째를 맞이하는 라이브 클럽 데이는 하루 동안 한 장의 티켓으로 10개 클럽의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매 회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어느덧 홍대를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달 라이브 클럽 데이에는 역대 최다 출연진인 총 40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작은 공연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노라조와 뜨거운 감자를 비롯하여 ‘라이브 일렉트로닉 스테이지’를 꾸며줄 아티스트로 하임, 유카리, 키라라, 소리, 그레이, 그리고 일본팀 트리스테로(tristero)가 출연한다. 또, 요조, 이영훈 등이 속해있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레이블쇼’와 함께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의 졸리브이(Jolly V)가 출연하는 ‘랩비트쇼 스테이지’까지 마련되어 어느 때보다 풍성한 구성을 보여준다.

25일까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2만 원에 판매 되는 일반 예매권을 구매할 수 있다. ‘29CM’에서 판매되는 홍대 투어 패키지, 홍대 매니아 티켓, 오프라인 판매처인 씬디 티켓라운지에서 사전에 판매되는 오프라인 예매 티켓 라이브 매니아 티켓 역시 준비되어있다. 출연진과 티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브 클럽 데이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컴퍼니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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