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정준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정준일이 오는 7월 1일 새 앨범 ‘라이브(Live)’를 발매한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 뮤직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앨범은 지난해 6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의 공연 실황 앨범으로, 신곡 1곡을 포함하여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사랑’ 콘서트는 연주자만 37명, 총 관객 수 4,000명을 동원한 대규모 콘서트로 지금까지 소극장 콘서트에서만 모습을 보여주던 정준일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콘서트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당시 콘서트에서 보여주었던 23곡 중 ‘안아줘’, ‘너에게 기대’, ‘괴물’ 등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된 새로운 느낌의 14곡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신곡 ‘너에게’도 들어볼 수 있다.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라이브 앨범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2~3곡의 공연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인 ’너에게‘는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고 전했다.

정준일의 ‘라이브’ 앨범은 이번 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7월 1일 정오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엠와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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