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한국을 찾는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홍보를 위해 오는 30일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내달 1∼2일 한국에 머물며 기자 회견, 레드 카펫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1편에서 악역 T-800을 소화했고 2부부터는 코너 모자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그의 방한은 2013년 ‘라스트 스탠드’ 이후 2년 만이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로 사랑받은 신예로, 이번 영화에서는 여전사로 활약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 7월 2일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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