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캡틴 마블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쥬라기 월드’의 여주인공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마블의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최근 코밋북닷컴 등 외신은 ‘스파이더맨3’에서 그웬 스테이시를 연기하고 ‘쥬라기 공원’의 히로인인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캡틴 마블’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캡틴 마블’에 대한 그녀의 긍정적인 반응이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최근 시네마블렌드(CinemaBlend)와의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에 합류하는 것은 매우 환상적인 일”이라며 “언제든 출연한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 최초 여성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앞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이 거론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마블은 샤를리즈 테론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가디언 오브 갤럭시’의 각본가 니콜 펄맨과 ‘인사이드 아웃’의 멕 르파우브가 집필을 맡은 ‘캡틴 마블’은 2018년 11월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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