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최종탈락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한식대첩3′ 서울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한식대첩3′ 에서는 일품대결 주제 ‘주안상’을 놓고 벌어지는 전국 한식 고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면 충청남도와 경상북도팀이 끝장전 지역에 선정됐다. 두 팀은 밀가루, 찹쌀가루, 메밀가루 세 가지 가루를 두고 펼쳐지는 끝장전에서 최종 탈락을 피하기 위한 경전을 벌였다.
밀가루를 이용한 대결에서는 더덕전을 만든 경상북도 팀이 “아주 맛있다”는 평을 받으며 우위를 점했다. 찹쌀가루를 활용한 대결에서는 두 팀 다 화전을 선택했고, 경상북도는 “덜 익었다”는 평을 받은 반면 충청남도팀은 “30분만에 만든 음식 치고는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아 대결은 점점 미궁으로 빠졌다.
마지막 메밀가루 대결에서는 두 팀 다 메밀가루를 이용한 전을 만들었다. 두 메밀전을 맛본 백종원은 “두 팀 다 원재료의 특성을 참 잘 살리신 것 같다”며 평가에 어려움을 겪었다.
두 팀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고, 이 날 최종 탈락자로는 경상북도팀이 선정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한식대첩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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