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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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김수용이 결혼소식을 전했다.

11일 김수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스타에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럽스타그램 결혼합니다 부모님 허락 맡았어요”라며 결혼소식을 전하는 메세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용과 예비신부가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예비신부는 머리에 면사포를 쓰고, 청멜방바지를 입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반면 김수용은 흰 셔츠에 검은 바지로 단정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김수용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11세 연하 사진작가와 올 8월에 결혼한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수용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루이지 루케니 역을 맡았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김수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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