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후아유-학교2015′
KBS2 ‘후아유-학교2015′
KBS2 ‘후아유-학교2015′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김소현이 조수향의 멱살을 잡고 기선을 제압했다.

9일 방송된 KBS2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강소영(조수향)이 고은별(김소현)에게 한이한(남주혁)이 이은비(김소현)를 구하다가 다친 사실을 알렸다.

이 날 방송에서 강소영은 이은비와 한이안이 같이 있자 “이은비는 통영으로 가셨어? 어쩐지 따순이 주제에 왜 그렇게 나대나 했네”라며 한껏 비꽜다. 그는 이어 한이안이 경기를 포기하고 이은비에게 달려왔던 사실을 말하며 인안에게 “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네가 좋아하는 사람 고은별이야 이은비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그 대답 네가 들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는 한이안에 강소영은 무안한 듯 시선을 피했고, 고은별에게 “표정관리를 해야겠다”고 이죽거렸다. 고은별은 “너 때문에 죽을 뻔한 내 동생이랑 10년도 더 된 내 베프 이름을 들먹이면서 장난을 쳐?”라며 강소영의 멱살을 잡았고, 자신을 때리려는 강소영의 팔을 막은 뒤 “네 취미생활은 알았는데 다른 사람 알아봐라. 안 먹히는 거 알았으면 꺼져”라며 강소영을 내동댕이 친 뒤 자리를 떠났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 ‘후아유-학교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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