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이승철이 아내때문에 하버드 공연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승철, 정엽, 거미, 성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승철의 아내를 명문대 출신의 유능한 사업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MC들은 “하버드 공연도 아내 덕에 할 수 있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승철은 “탈북 청소년 합창단이 독도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찾아왔다. 독도에서 공연한 후, 독도에서만 머물 게 아니라 민주주의 상징인 UN과 인권의 상징인 하버드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승철은 “대신 확정이 되면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하버드 총장에게 메일을 보내 공연을 성사시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철은 성공할지 몰랐냐는 MC들의 질문에 “솔직히 성공할 줄 몰라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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