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JTBC와 유재석이 첫 호흡을 맞춘다.개그맨 유재석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유재석이 비지상파 프로그램에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TBC는 ‘히든싱어’, 시사 예능 ‘썰전’, 19금 예능 ‘마녀사냥’을 비롯해, ‘비정상회담’, ‘유자식 상팔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크라임씬2’까지 다양한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신규 프로그램은 ‘비정상회담’과 ‘크라임씬2’의 책임 프로듀서인 윤현준PD가 담당한다. 윤현준PD는 유재석과 과거 KBS2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시절부터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함께했다.
제작진은 “오랜 인연이 있었던 윤현준 PD에 대한 의리와 믿음, 프로그램의 참신한 기획 등이 유재석의 JTBC행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JTBC 예능과 국민 MC 유재석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기대 된다”라고 밝혔다.
국민MC 유재석이 진행하는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은 오는 8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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