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클로이 모레츠
클로이 모레츠

[텐아시아=장서윤 기자]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몸사리지 않은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23일 방송한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에는 클로이 모레츠가 `친한파 매니지먼트` 코너에 에릭남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는 클로이 모레츠에게 “우리가 클로이를 위한 특별한 1대1 강의를 준비했다”며 먼저 한국식 인터뷰라며 “두 유 노 김치?”, “두 유 노 강남스타일?”, “두 유 노 싸이?” 등 질문을 쏟아냈다.

에릭남은 “이런 질문들은 어느 인터뷰에서든 기본으로 나온다. 언제나 예스라고 하면 된다”고 코치했다. 또 한국인은 먹방을 좋아한다며 하정우 역 정성호가 등장해 김을 몇 장씩 입에 넣고 먹는 시범을 보였다. 클로이 모레츠는 처음에는 김을 찢어서 조금씩 먹다가 정성호가 한소리 하자 몇 장씩 입에 집어넣고 소시지도 먹었다.

또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도 무리 업시 소화하며 사투리를 가르쳐주는 정이랑을 따라하면서 “이 가시나가 머라카노? 돌았나? 못생긴 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로이 모레츠는 1997년생으로 영화 `킥애스`, `렛미인`, `다크 섀도우`,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등에 출연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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