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댄싱 9′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댄싱9’에서 조수미부터 신해철까지 레전드 가수들의 노래가 춤으로 재탄생한다.20일 CJ E&M측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에서 레드윙즈(Red Wings)와 블루아이(Blue Eye) 간 5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5차전은 레전드 가수들의 노래를 배경으로 무대를 꾸미는 ‘레전드매치(Legend Match)’로 진행될 예정. 조수미, 이소라, 이선희, 넥스트, 크라잉넛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가수부터 앨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셀린 디온(Celine Dion), 퀸(Queen)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노래가 춤으로 재탄생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5차전 현장 사진에서는 상반신을 탈의하고 몸매를 드러낸 레드윙즈 팀의 이선태, 손병현이 눈에 띈다. 클래식 장르의 이선태와 스트릿 장르의 손병현은 퀸의 대표 곡인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를 배경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 특히 벤치멤버로 선정돼 지난 주 출전하지 못했던 손병현이 남다른 각오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블루아이 팀의 윤전일과 안남근은 수영모와 수영복을 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싱크로나이즈스위밍을 하는 듯한 이들은 셀린 디온의 곡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를 배경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주 ‘안녕바다’의 ‘별 빛이 내린다’ 곡을 갖고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과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윤전일과 안남근이 이번에는 어떤 유쾌한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연출을 맡은 CJ E&M 이영주PD는 “현재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스코어가 2대2로 동점이다.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팀 모두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며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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