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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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 OST 전곡이 온라인 차트 50위권 안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드라마 ‘후아유’의 OST는 타이거JK의 ‘리셋(Reset)’을 시작으로 배치기의 ‘바람에 날려’, 윤미래의 ‘너의 얘길 들어줄게’그리고 별의 ‘리멤버(Remember)’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후아유’ OST는 드라마 방송이 끝난 후, 국내 온라인 음악순위 통합차트인 아이차트(http://ichart.instiz.net/)에서 윤미래의 ‘너의 얘길 들어줄게’가 8위, 별의 ‘리멤버’ 가 16위, 타이거JK의 ‘리셋’이 36위, 배치기의 ‘바람에 날려’ 가 49위에 오르는 등 그간 발매된 ‘후아유’의 OST 전곡이 50위권 안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윤미래의 ‘너의 얘길 들어줄게’는 공개 직후부터 꾸준하게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윤미래는 OST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8회분 방송 중 공태광(육성재)이 이은비(김소현)의 사진을 보며 둘만의 추억들을 떠올리는 장면과 이은비가 한이안(남주혁) 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애틋한 장면에서는 윤미래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너의 얘길 들어줄게’가 흘러나오며 드라마 스토리와 완벽한 매칭을 이루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발표된 OST들은 극 중 캐릭터들이 혼란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는 마음의 감정들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보는 재미뿐 아니라 듣는 재미까지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번 OST 제작에는 심엔터테인먼트와 ‘천일의 약속’, ‘각시탈’, ‘학교 2013’, ‘최고다 이순신’, ‘직장의 신’, ‘비밀’ 등의 OST 작업에 참여했던 강동윤 음악감독, ‘괜찮아 사랑이야’, ‘쓰리데이즈’, ‘피노키오’,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의 OST 작업에 참여했던 송동운 프로듀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다.

최고의 제작진과 타이거JK, 배치기, 윤미래 등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에 이어 감성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별의 합류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키며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후아유’의 OST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음원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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