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도 내일 정선가야하는데 나피디님 수상소감 보고있다”라는 글과 나영석 피디의 대상 수상소감이 담긴 동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지난 26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나영석 피디는 ‘삼시세끼’와 ‘꽃보다 할배’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영석 피디는 “정말 감사하다. 뜬금없이 상을 주셔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삼시세끼’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만재도에서 요리한다고 고생해주신 차승원 씨, 옆에서 고기 잡는다고 고생해주신 유해진씨, (손)호준 정말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나영석 피디는 “예능하는 사람들에 감사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청률이다. 정말 감사하다. 박신혜 2탄이 남았다. 2탄이 더 재밌다. 이번주 ‘프로듀사’ 보시다가 조금이라도 루즈한 부분 있을 때 채널 돌리면 박신혜 씨가 나올 거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피디가 연출하고, 옥택연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옥택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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