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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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이승철이 정규 1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승철은 26일 정오 12집 ‘시간 참 빠르다’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무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선공개곡 ‘마더(Mother)’ 공모이벤트 당첨자 및 가족, 일반 시민 등 2,0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승철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여 년 전 나훈아 선배님이 올림픽기념 방송을 평화의문에서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언젠가 저곳에서 공연해보고 싶은 꿈을 꿨었는데”라며 “그꿈이 이뤄진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올리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승철은 현재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로 다음뮤직 차트 1위에 오르는가하면 엠넷 2위, 싸이월드 3위, 올레 7위 등 각종 차트 정상권에 곧바로 진입하는 등 30년 명성을 재입증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이승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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