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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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틴탑이 6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또 데뷔 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틴탑의 공식 홈페이지(www.teentop.co.kr)를 통해 틴탑이 6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틴탑의 이번 컴백은 약 9개월 만에 틴탑 6명의 완전체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컴백과 함께 발표한 이번 콘서트는 틴탑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것으로, 틴탑은 콘서트를 통해 신곡과 새로운 무대 구성으로 데뷔 5년간의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예정이다.

또 일본에서의 공연은 부도칸 첫 입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뜻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틴탑은 지난해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채 총 5회의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지난해 ‘쉽지않아’를 통해 성숙한 변신을 보여줬던 틴탑은 그 동안 멤버 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며 완전체 활동의 힘을 실어왔다. 니엘은 솔로로 데뷔해 ‘못된 여자’로, 천지와 리키는 한국과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창조와 엘조, 캡 역시 드라마, 영화, 예능 그리고 작곡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개별 활동을 이어왔다.

그 동안 틴탑 멤버 개개인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한층 성장한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틴탑 여섯 명이 함께 보여줄 시너지와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컴백을 앞둔 틴탑은 7월 4일 일본 도쿄 부도칸과 8월 1~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데뷔 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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