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이하 한화) 소속의 이용규가 선발에서 제외됐다.한화는 26일부터 홈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기아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태균과 이용규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최근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타로만 출전하고 있는 상황. 이용규 역시 허리에 통증이 있다고 김성근 한화 감독은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용규가)허리 쪽이 조금 안 좋다고 한다. 무거운 것 같다. 오늘 타격 연습도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김태균의 출전에 대해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조심시키기 위해 선발에서 제외했다. 대타로 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용규의 대타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 대신 송주호를 선발 중견수로 투입시킬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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