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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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공효진이 아이유에게 과감한 수를 뒀다.

23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는 예진(공효진)이 신디(아이유)의 소속사와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예진은 신디의 의상 때문에 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공문을 받고 분노했다. 그는 신디 측 관계자를 불러 “소속가수가 이렇게 빅 사고를 쳐놨으니, 신디 이번 주 ‘뮤직뱅크’ 쉬죠?”라며 과감한 수를 뒀다. 그는 “‘뮤뱅’ 출연자 조율은 나한테 일임한 사항”이라며 신디의 출연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신디 측은 아연실색하며 휴대전화를 집어들었다.

후배들은 “신디 안 나오면 우리만 곤란해지는 거 아닌가”라며 의아스러워했지만 예진은 “피디가 마지막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건 뒤끝”이라며 “좋은 거든 나쁜 거든 갚아줄 게 있어야 나중에 일을 같이 하는 것이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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