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김수현과 아이유의 ‘까꿍’ 만남이 포착됐다.2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측은 4회 방송에 앞서 백승찬(김수현)과 신디(아이유)의 깜짝 만남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귀요미’ 매력을 온몸으로 뿜어내고 있는 승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승찬은 주차장에 세워진 검정색 리무진 창문에 양손을 갖다 댄 채 안을 들여다보려고 하고 있다. 검은 밴의 외관에는 ‘얼음공주 신디’, ‘Pinky Four Forever’ 등 팬들의 낙서가 가득해 이 밴의 주인이 신디임을 가늠케 한다.
양손으로 손 안경을 만들고 귀요미 매력을 발산한 승찬에 이어 차 문을 살짝 열고 승찬을 향해 ‘까꿍’하고 깜짝 등장한 신디의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 신디는 얼음공주 특유의 차가운 표정이 아닌 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 45각도로 고개를 살짝 비틀어 애교 섞인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 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프로듀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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