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강동원-김윤석
‘검은사제들’ 강동원-김윤석
‘검은사제들’ 강동원-김윤석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검은 사제들’의 강동원 김윤석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 영화사 집)이 제68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김윤석 강동원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한 이번 사진에는 사제복을 입고 의미심장을 표정을 짓고 있는 김윤석과 강동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감독상, 제9회 파리 한국영화제 숏컷 섹션 최우수 단편상, 2015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던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김윤석과 강동원이 ‘전우치’ 이후 다시 한 번 조우하여 큰 기대감을 자아낸다. ‘타짜’의 아귀, ‘추격자’ 엄중호, ‘도둑들’ 마카오박 등 관객들의 뇌리에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온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에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김신부’로 분해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신부’를 돕는 ‘최부제’ 역은 최근 ‘두근두근 내 인생’의 부성애 연기까지 매 작품 새로운 도전으로 스펙트럼을 넓혀 온 한국 영화계 최고의 스타 배우 강동원이 맡았다. 기존의 세련되고 도시적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 5일 크랭크인 한 ‘검은 사제들’은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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