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피앙새 박수진의 그룹 슈가슈가 1집 ‘Shine’ 앨범[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슈가‘가 올랐다.
지난 14일 오후 배용준(43)과 박수진(30)의 결혼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수진의 그룹 슈가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룹 슈가는 아유미,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으로 구성된 4인조 여성 그룹으로 2002년 2월 앨범 ‘텔 미 와이(Tell Me Why)’로 데뷔하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후 한국에서 4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2004년 멤버 황정음이 탈퇴했다. 이어 박수진은 2006년 슈가를 떠났고 그해 슈가는 해체됐다. 이에 전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재일교포 아유미는 현재 일본에서 가수 아이코닉으로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황정음은 연기자로 전향해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푼수 과외 선생님 연기로 인기를 모았으며, ‘비밀’, ‘킬미 힐미’ 등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육혜승 역시 슈가 탈퇴 후 한예원으로 이름을 바꿔 SBS ‘온에어’, ‘찬란한 유산’, 영화 ‘백야행’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TEN COMMENTS, 나 학예회 때 슈가 노래 따라했었는데… 결혼 축하드려요!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슈가 정규 1집 ‘샤인(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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